[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하나금융그룹이 30일 오후 명동 사옥에서 제11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6월에 홍보대사로 선발된 60명 대학생들은 방학 기간 동안 하나금융그룹 내 KEB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생명 등 각 관계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금융 업무를 경험하고,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직접 기획해 참여해왔다.
이달 22일에는 인도네시아 반둥의 외곽에 위치한 파울루스 학교(유치원, 초등학교)를 방문해 일주일 간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곳에서 스마트 홍보대사들은 △컴퓨터실, 도서관 시설을 갖춘 ‘Hana Happy Class’ 설치 △교내 시설물 보수공사 △농구교실, 음악교실 개최 △국내에서 제작한 책가방, 의류 등을 전달하는 ‘Hana Happy Sharing’ 실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이밖에도 △영화, 광고, 드라마 등의 패러디 방식을 통해 그룹의 소식을 알리는 ‘스마트 무비 트래블’ △대학생의 시각에서 새로운 금융서비스 또는 상품을 제안하는 ‘아이디어리그’ △함영주 KEB하나은행장과의 대화 및 그룹의 관계사 CEO 탐방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룹의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제11기 스마트 홍보대사의 기수장을 맡았던 최혜경 씨(경희대학교, 4학년)는 “하나금융그룹의 스마트 홍보대사로서 활동한 지난 2개월간의 경험은 앞으로의 사회생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날 해단식에 참석한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홍보대사로서 하나금융그룹의 활동에 진심으로 동참해 주고 다양한 소통의 역할을 해 준 노력에 감사하다”며 “여러분들의 대학생활에서 유익하고 소중한 경험이 되었길 희망 한다”고 밝혔다.
이 날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 하나금융그룹 제11기 스마트 홍보대사는 향후에도 온라인을 통해 그룹의 다양한 소식을 활발히 전하는 한편, 1기부터 10기로 활동했던 홍보대사 멤버들과 함께 하나금융그룹의 다양한 공익행사에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그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김강현 기자 seta1857@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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