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종목들이 회계 처리 이슈 등에 대한 우려가 완화될 것이라는 예상에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한미약품은 각 3.70%, 1.84% 오르며 상승 마감했다. 메디포스트(078160) 알리코제약(260660) 메타바이오메드(059210) 코아스템(166480) 큐리언트(115180) 올릭스(226950)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 진바이오텍(086060) 등도 오름세였다. 최근 테마감리 이슈가 완화되고 연구개발 경쟁력이 다시 부각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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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지난 30일 열린 제약·바이오업계와의 간담회를 통해 연구개발비 회계처리에 관한 감독기준을 마련하고 회계기준모호성 등에 따른 회계오류는 간접적인 수단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 중인 테마감리와 관련해 큰 처벌이 없을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 이후부터 기술수출 같은 호재들이 발표되고 불확실성이 완화돼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며 “회계처리 불확실성으로 주가가 하락했던 곳이나 견조한 파이프라인과 모멘텀을 보유해 주식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을 수있는 업체를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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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메디포스트(078160)가 강세다. `카티스템`의 모멘텀이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메디포스트는 오랜만의 급등세를 연출하며 9.74% 오른 10만 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국내에서 효능과 안정성이 입증된 연골재생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연구개발(R&D) 모멘텀에 주목하고 해외 파이프라인의 가치를인정해줘야 할 시점”이라며 “카티스템은 지난 3월 미국 임상 1/2a상을 완료했으며 현재 임상 추가진행을 위해 해외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으며 이는 주가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진 연구원은 “국내 출시 5년이 넘은 카티스템은 누적 약 8000명의 환자가처방받은 만큼 임상은 무난히 진행될 전망”이라며 “올해 하반기 내로 일본 임상신청과 주사제형 국내 임상개시가 예정돼 있어 R&D 모멘텀도 풍부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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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종목
신라젠, 동성제약(002210), 텔콘RF제약(200230), 현대로템(06435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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