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수출이 512억달러로 집계돼 올해 1~8월 누적 수출액 중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8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통관 기준)은 512억 달러로 전년 동기간 대비 8.7% 증가했다.
이는 역대 8월 월별 수출 중 최고액 수준이며 1~8월 누적 수출로는 지난해보다 6.6% 증가한 3,998억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특히 올해 월별 수출은 지난 5월부터 4개월 연속으로 6개월 연속 500억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수입은 443억달러로 작년보다 9.2% 늘었고 무역수지는 69억달러 흑자로 79개월째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정가람기자 gara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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