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이 추석을 앞두고 더욱 고도화 된 개인별 맞춤형 상품을 제안한다. 음성검색과 사전예약 할인 적용을 통해 쇼핑 편의성도 높이기로 했다.
홈앤쇼핑은 추석 선물 준비에 나선 고객들을 위한 시스템 확충과 프로모션 준비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 홈앤쇼핑은 빅데이터 기반 개인별 상품 추천 서비스인 큐레이션에 시즌성을 가미시켰다. 홈앤쇼핑 앱 접속 시 고객에게 제안되던 기존 큐레이션 상품 외에 지난 추석 연휴 매출 상위권을 차지했던 상품들을 상단에 노출시키는 식이다. 아울러 그간 홈앤쇼핑에서는 판매되지 않았던 정육 상품을 비롯해 양념육·갑각류·패류·빵·떡·과자류 등의 카테고리가 다수 선보인다.
음성검색을 통해서도 추석 상품을 찾아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음성으로 ‘추석’이라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3일부터 10일까지는 과일과 갈비 등 신선식품이 주를 이룬 사전예약관이 안내되고 10일부터 17일까지는 가격대별 선물관과 신설된 정관장 브랜드관 등이 제안된다.
홈앤쇼핑은 사전 예약 구매 시 10% 할인·10% 적립 외에 주요 신선식품 선물세트에 대해 최대 10%의 추가 할인도 적용한다. 예약 접수 기간은 3일~10일까지이며 고객이 직접 출고일을 지정할 수도 있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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