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은 3일 대전 본원에서 ‘경영방침 선포식’을 하고 국내 최고의 창업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광현 창업진흥원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창업 지원 플랫폼 구축을 미션으로, 창업계가 인정하는 특급 창업 도우미를 비전으로 각각 정하고 창업계가 박수칠 때까지 혁신을 계속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진흥원은 대내적으로 소통(Communication), 청렴(Clean), 협업(Cooperation)의 3C 핵심가치를 추구하고 대외적으로 신속(Speed), 간결(Simple), 만족(Satisfaction)의 3S를 바탕으로 생애 전 주기 창업교육, 성장단계별 맞춤형 창업 지원, 창업기업의 해외진출 디딤돌 등을 실현하기로 했다.
진흥원은 이달 중으로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절차 개선안을 마련해 정부와 협의할 예정이다. 앞서 진흥원은 지난 4월 김 원장 취임을 계기로 경영방침을 재정립하기 위한 전 직원 대상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으며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자문도 받았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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