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제약·바이오 업종의 상승에 힘입어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제약·바이오 종목들은 최근 기술수출 등호재가 이어지고 연구개발비 회계처리 이슈와 관련해 정부가 유화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4일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모두 의약품 업종을 가장 많이 사들이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또한, 셀트리온 3인방 역시 동반 강세였다. 제약바이오에 대한 투자심리 회복이 주가 반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4.87% 오른 28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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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역시 전 거래일 대비 8.96% 오른 9만6100원, 셀트리온제약은 4.01% 상승한 8만3000원으로 올라섰다.
강양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약 바이오 기업 기술개발(R&D) 비용 처리 및 자산화 회계 이슈가 일부 해소되며 투자심리가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회계이슈가 마무리되며 악재보다는 호재에 민감한 국면에 진입한상황이므로 감리에 따라 주가가 내렸거나 좋은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종목에 주목해야 할 타이밍"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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