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금융그룹이 지난달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라오스 남부 지역에 1만 달러(USD)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웰컴금융그룹은 라오스에 위치한 현지법인인 웰컴 리싱 라오를 통해 재난구조를 이어가고 있는 라오스 고용복지부에 이 같은 지원금을 4일 전했다. 복구 작업이 장기전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이재민 2차 피해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웰컴 리싱 라오에서 근무 중인 웰컴금융그룹 염성열 법인장은 “현지에서 영업하는 만큼 국가재난 상태인 라오스를 돕는 것은 당연하다”며 “피해 입은 이재민 구호활동에도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웰컴 리싱 라오는 2016년 현지에 설립됐으며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엔과 남부지역 팍세에 각각 본점과 출장소를 두고 라오스 국민을 상대로 오토바이 및 자동차 리스 사업을 하고 있다.
/손구민기자 kmsoh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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