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에 따르면 화장품 기업 코스토리가 투자은행(IB)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코스토리는 창사 7년 만에 수출액 1,500만달러, 매출액 2,000억원의 고지를 넘어선 대표적인 뷰티 한류 선두기업이다. 지난해 40%를 웃도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IB 업계에서 코스토리에 대한 지분투자 제안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균 코스토리 대표가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상장 가능성에 대해 언급해 코스토리에 대한 IB 업계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한설 캑터스 프라이빗에퀴티(PE) 대표의 인터뷰도 실렸다. 정 대표는 국내 토종 사모투자펀드(PEF) 중 가장 큰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키워낸 인물 중 한 명으로 공유경제의 정신을 PE 투자로 실천하기 위해 캑터스 PE를 설립했다. 정 대표는 “신생 PE와 서로의 장단점을 공유하면서 상생하는 해법을 찾아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민석기자 se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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