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7일 전체 임직원들에게 휴대용 텀블러를 지급했다고 발표했다.
거래소는 최근 정부에서 시행하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사무실에서 개인 컵을 쓰도록 권고한 바 있다.
그 연장선에서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텀블러를 임직원들에게 나눠주고 각 층 탕비실에 텀블러 세척을 위한 도구도 갖췄다.
이외에도 거래소는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도록 실천지침을 각 부서에 제작, 배포했다.
또한 우산용 빗물 제거기 설치를 통해 일회용 우산 비닐도 대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거래소는 “복사용지나 휴지, 서류봉투는 재생용지와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서 환경 보호와 자원절약에 적극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노진표 인턴기자 jproh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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