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度넘은 엘리엇의 간섭.. 현대차에 "계열사 합병하라"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이 현대자동차그룹을 향한 2차 공습을 시작했다. 현대차그룹이 지배구조 개편 작업 중단을 알린 지 4개월 만이다. 엘리엇은 이례적으로 주요 계열사의 배당 가능 이익을 직접 언급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엘리엇은 7일 보도자료를 내고 현대차그룹에 주주 가치 제고와 그룹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일부 핵심 계열사 합병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엘리엇은 현대모비스 애프터서비스(AS) 부문을 분할해 현대차와 합병하고 현대모비스의 모듈 및 핵심 부품사업을 물류업체인 현대글로비스와 합치는 방안을 제안했다. 그러나 엘리엇의 안은 지배구조 개편 후에도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벗어나지 못해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이 때문에 엘리엇이 현대차 44조원, 현대모비스 18조원 등 계열사의 현금을 노골적으로 노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