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이 오는 10~18일 베스트셀러 만화책 90여 종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제9회 옥션 만화쇼’를 진행한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만화쇼는 온라인 최대 규모의 만화축제로, 만화책을 직접 소장하려는 이들을 위해 세월이 흘러도 인기 있는 베스트 만화책인 ‘용비불패 애장판 박스 세트(3만 6,860원)’ ‘원피스 89권 세트(28만 350원)’ ‘명탐정 코난 94권 세트(24만 7,460원)’ 등을 선보인다.
또 마니아층이 두텁게 형성되어 있는 스테디셀러 ‘슬램덩크’ ‘드래곤볼’ ‘진격의 거인’을 비롯해 ‘심야식당’ ‘목소리의 형태’ ‘너에게 닿기를’ 등 다양한 연령층이 좋아할 만화들로 구성했다. 스포츠·판타지·SF·순정만화·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만화책이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취향에 맞는 만화책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옥션은 올해로 9회째인 이번 만화쇼를 기념하기 위해 서울 웨스틴조선호텔과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도 준비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만화쇼 상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상위 2인을 선정해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숙박 패키지’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1등에게는 스위트룸 1박 이용권 및 아리아 뷔페 2인 식사권을, 2등에게는 디럭스룸 1박 이용 및 조식 식사권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또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연회장에는 옥션에서 후원한 만화책 950권을 대여해 볼 수 있는 레트로 감성의 ‘조선 만화방’이 설치된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추석회동 패키지’를 구입하면 이용할 수 있다. 숙박객들은 편안한 빈백 의자가 설치된 쾌적한 공간에서 ‘닥터슬럼프’ ‘꽃보다 남자’ 등 인기 만화 37종을 언제든지 빌려 볼 수 있고, QR코드를 통해 손쉽게 구매까지 가능하다.
김선희 옥션 도서사업팀장은 “온라인 최대 규모의 만화축제 ‘옥션 만화쇼’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과의 콜라보를 통해 오프라인까지 영역을 넓히며 더욱 많은 만화 마니아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다가오는 추석 연휴 가족들과 함께 만화를 즐기며 색다른 추억을 쌓으며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