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울경제TV]한투증권 "메르스 테마주 유행 짧으면 1∼2주"

한국투자증권은 메르스 테마주 유행이 1∼2주에 그칠 수 있다고 11일 전망했다.

김대준 연구원은 “국내에서 3년 만에 메르스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오공, 진원생명과학 등 헬스케어 종목이 먼저 움직였다”며 “이런 테마주의 상승 기간은 최대 6∼8주에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메르스 테마주의 유행기는 매우 짧다”며 “메르스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도록 보건당국이 방역에 성공한다면 메르스 테마주의 유행은 이보다 더 짧은 1∼2주에 불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2015년 국내 메르스 유행 당시 주식 시장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관찰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하나투어, 호텔신라, 아모레퍼시픽 등 중국 소비 관련주가 메르스 여파로 오랜 기간 가격조정을 받았고, 반대로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종목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이었다”며 “다만 주가가 급등한 종목은 단기간 급등 후 모멘텀 유지 기간이 길지 않아 소강 국면에 진입했으며 이번에도 과거와 비슷한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성훈 기자 SEN금융증권부 bevoice@sedaily.com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