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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내년엔 기업가치 급증-하나금융투자

SK텔레콤의 기업가치가 내년부터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하나금융투자는 11일 SK텔레콤은 연결 영업이익 기준으로 올해 이익 감소가 불가피하겠지만 내년부턴 뚜렷한 이익증가가 예상된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마케팅비용과 감가상각비 감소에도 불구하고 이동전화 ARPU 하락 폭이 워낙 커 구 회계 기준으로도 올해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괄목할만한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 이동전화 ARPU가 상승 전환하는 반면 영업비용 증가 폭은 크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11번가 실적도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면서 서서히 개선 추세를 나타낼 공산이 크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는 내년 이후 SK텔레콤 이동전화 ARPU 성장률이 LTE 도입 당시보다 클 것이란 점과 IFRS 15 기준 마케팅비용은 내년도 급감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유의 깊게 살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밝혔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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