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락스타 청춘마루는 지난 4월 서울 홍대 지역에 개관한 젊은 고객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40여년간 은행 지점으로 이용되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탄생했다. 이 건물에서는 청춘의 자음 낱자 ‘ㅊㅊ’과 발음이 유사한 7월7일의 ‘ㅊㅊ(청춘) 파티’, 독립된 공간을 활용한 ‘루프탑 청춘 옥상 영화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기업이 추진한 지역사회 내 매력적인 문화공간 조성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으로 홍대 지역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유스 고객들이 사랑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락스타 청춘마루에서는 공연·강연·전시·아카데미 등이 월별로 열린다. 이달에는 ‘책과 청춘의 꿈’을 테마로 책을 펼치면 또 다른 세계가 나타나는 팝업 아트북 전시, 직접 팝업 아트북을 제작하는 아카데미, 청춘의 마음을 치유하는 그림책 테라피 아카데미, 작가 초청 독서모임 등이 진행된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