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001230)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산하의 송원문화재단과 함께 부산·당진·인천 등 사업장 인근 지역의 주민들에게 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이날 충남 당진공장에서 송악읍 한진1·2리 지역주민 30명을 초청해 식사를 함께하고 생활지원금과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부산공장에서 이웃 주민을 초청해 생활지원금을 건넸으며 12일에는 인천공장에서도 같은 행사를 열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이번 추석을 맞아 사업장 인근 주민 총 150명에게 생활지원금 3,75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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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은 1994년부터 25년째 사랑의 생활지원금 전달 행사를 이어왔다. 동국제강의 모태가 된 부산 용호동 일대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시작해 현재 인천·당진 등으로 확대했으며 지금까지 총 7,300여명에게 약 19억원을 지급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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