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주방가전 전문 기업인 SK매직이 지난 6일 서울 강동구청장실에서 강동구청·코원에너지서비스와 함께 강동구 내 에너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불꽃 나누GO’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SK매직은 강동구 내 독거노인·저소득층 가정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 오는 2019년 말까지 가스레인지를 매월 20대씩 무상으로 공급하기로 했으며 코원에너지서비스는 지원받는 가정에 방문해 가스레인지를 무상으로 설치해주고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해주기로 했다.
진기방 SK매직 마케팅본부장은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에 작지만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가지게 돼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매직은 지역아동센터와 요양원·미혼모센터·무료급식밥차 등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제품을 무상으로 후원하고 해외 식수 개발, 결손아동 도시락 전달, 다문화·한부모 가정 무료 쿠킹 클래스를 진행하는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