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자회사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은 클라우드 전용 회선 서비스인 ‘클라우드 커넥트’를 출시하고 미국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을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클라우드 커넥트는 사용자가 기존에 운용했던 데이터 인프라를 ‘클라우드 서버’에 안정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용 서비스다. 기존 인프라와 클라우드 간 대용량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전송해야 하는 상황에서 유용하다는 게 NBP 측의 설명이다.
관련기사
한상영 NBP 클라우드 서비스 리더는 “클라우드 커넥트는 사용자의 데이터 환경이 변하더라도 끊임없는 업무 경험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서 “다양한 보안 인증을 받은 플랫폼(기반 서비스)을 전용회선으로 연결하면 높은 보안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NBP는 미국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상품을 추가했다. NBP는 미국에 지점을 둔 국내 기업이나 현지 시장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가 필요한 인프라 서비스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