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입사원서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신한은행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신입행원은 △개인금융 △기업금융/자산관리(WM) △정보통신기술(ICT)/디지털 △리스크/빅데이터 △투자은행(IB)/자금운용/금융공학 총 5개 분야별로 구분해 채용을 실시한다. 업무별로 요구되는 역량 검증을 위해 필기시험은 모집 분야별로 과목을 달리해 진행하고 해당 분야의 실무 전문가를 면접관으로 위촉해 지원자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필기시험 전형은 전 과정 외부에 위탁해 운영되며 NCS직업기초능력 평가, 분야별직무능력평가를 2교시에 나눠 진행하고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 등 전국 5개 주요도시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많은 지원자가 면접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면접 대상 인원수를 대폭 늘릴 예정이다. 직무적합도 면접 전형은 ‘블라인드 면접’을 통해 오직 지원자의 역량만으로 평가하며 외부 전문기관이 별도의 면접전형을 진행할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분야별 채용으로 진행되므로 본인이 지원하는 분야의 직무내용을 명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채용공고에 나와 있는 분야별 직무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고, 본인이 앞으로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소신있게 지원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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