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오는 18~20일 남북정상회담과 22~25일 추석연휴가 이어져 안전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안전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정부는 남북정상회담 기간 중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관계기관 합동 일일상황점검회의를 열어 매일 안전 관련 주요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추석 연휴에는 일일상황점검회의를 계속 운영하고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상황 근무를 보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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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취약시설 사전 점검도 꼼꼼히 할 것”이라며 “지반이 취약한 공사장·축대·옹벽 등을 점검하고 위험물질 취급 업소,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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