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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노사 근로문화 혁신 '맞손'

18일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캠코 근로문화 혁신을 위한 노사 공동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문창용(앞줄 왼쪽 일곱번째) 캠코 사장과 김상형(〃〃 여덟번째) 캠코 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캠코




18일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캠코 근로문화 혁신을 위한 노사 공동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문창용(앞줄 왼쪽 일곱번째) 캠코 사장과 김상형(〃〃여덟번째) 캠코 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캠코

캠코가 18일 근로문화 혁신을 위한 노사 공동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문창용 사장, 김상형 노동조합 위원장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특별위원회는 주 52시간 근무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캠코의 조직문화는 물론 업무 전반에 대한 프로세스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문 사장과 김 위원장이 직접 공동대표를 맡아 캠코의 근로문화 및 제도 개선 방안을 연말까지 마련해 내년에 시행하겠다는 목표다.

실무조직인 ‘노사 공동 실무협의회’에서는 정보기술(IT) 시스템, 인력, 조직문화, 업무 프로세스 혁신 등 관련된 모든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 사장은 “특별위원회 운영으로 공사의 근로문화를 혁신해 정부정책에 부응함은 물론 캠코를 ‘일하기 좋은 직장’ ‘입사하고 싶어 하는 회사’로 만들어나가겠다”며 “궁극적으로는 ‘100년 기업 캠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국가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금융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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