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079550)은 추석 명절을 맞아 협력회사 지급대금 400억원을 당초 예정일 보다 2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조기 집행한다고 18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대금 지급과 급여·상여금 등 다양한 용도의 자금이 필요한 명절의 특수성을 고려해 중소협력사에 자금운용을 지원하는 등 상생경영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LIG넥스원의 한 관계자는 “어려운 사업환경에서도 성공적인 국산무기 개발·양산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온 협력사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조기집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국방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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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LIG넥스원은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가 곧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믿음 아래 지속적인 정기교류회와 실무자 교육 및 품질·원가 관리 시스템 구축 지원을 하고 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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