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 지수는 5.97포인트(0.26) 오른 2,308.98에 마감하며 3거래일 연속 2,300선을 지켜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28포인트(0.66%) 내린 2,287.73에 출발했다.
지난 2거래일 연속 코스피 ‘사자’에 나섰던 외국인은 이날은 109억원을 순매도하며 ‘팔자’로 돌아섰다. 장 내내 매수 우위를 나타내다가 막판에 매도 우위로 전환했다. 개인도 400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21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0.78%), SK하이닉스(1.04%), 삼성바이오로직스(4.32%), LG화학(3.67%), POSCO(1.19%), 삼성물산(0.4%) 등이 주가가 올랐고 셀트리온(-0.66%), 현대차(-0.39%), NAVER(-0.41%), SK텔레콤(-0.54%)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기계(1.71%), 의약품(1.4%), 철강·금속(0.85%) 등은 오른 반면 건설업(-2.02%), 비금속광물(-1.42%), 의료정밀(-1.33%) 등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2.97포인트(0.36%) 오른 831.85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2.44포인트(0.29%) 내린 826.44에 출발한 후 장 내내 830선을 유지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는 3.4원 내린 1,123.2원에 마감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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