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3·4분기 롯데하이마트의 매출이 전년보다 2.9% 감소한 1조1,460억원, 영업이익은 6.2% 줄어든 75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했다. 소비 사이클의 하향세에 따라 가전 판매도 줄어든 탓이다. 다만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수익성 높은 PB 상품과 생활가전 카테고리 비중 확대, 온라인·옴니채널의 꾸준한 성과, 높은 배당수익률로 투자 매력도는 여전히 높다”며 투자의견(매수)와 목표주가(9만원)를 유지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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