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대부금융업계가 소외 아동들을 돕는 행사에 나섰다.
한국대부금융협회는 산와대부·조이크레디트대부·바로크레디트대부·에이원대부캐피탈·듀오캐피탈대부 등 20개 회원사는 19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동방사회복지회’를 찾아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방사회복지회는 소외된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복지 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아동복지 전문기관으로 이번 기부금을 아동복지사업과 입양복지사업, 한부모 가족 지원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임승보 대부협회장은 “유기된 아이들이 가정안에서 보호받으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국민과 기업의 의무”라며 “소외 아동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잘 성장 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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