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 수혜여부 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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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은 중단됐던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사업을 정상화 하기로 합의했다. 평양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에 서명하였는데, 합의서에는 남과 북은 조건이 마련되는 데 따라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사업을 우선 정상화 하는 문제를 협의하는 안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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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소식이 시장에 알려지면서 대북 관광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현재 금강산 지구 관광의 경우 현대아산이 독점적인 사업권을 부여받았다. 하지만 실제 사업까지에는 넘어야할 관문이 많다. 우선 대북제재가 가장 큰 장애물이다. 이를 인식한듯 남북 합의문에서도 조건이 마련이라는 전제조건이 붙었다.
합의문에는 또한 전염성 질병의 유입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긴급조치를 비롯한 방역, 보건, 의료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안이 담겨 있다. 이 부분의 경우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사업 진행이 보다 순조로울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며, 체시스(033250) 등은 관련주에 편입되며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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