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이 한국표준협회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통과했다.
한국표준협회는 지난 19일 서울 역삼동에 표준협회 회의실에서 신라면세점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ISO 45001은 조직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문제 예방 등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정식 제정한 국제 표준이다.국내에선 지난 6월부터 인증제도가 도입됐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인증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국제표준 관련 요구사항 충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박진성 표준협회 본부장은 축사에서 “신라면세점은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으로, 안전보건 리스크 차단 및 안전보건 문제 예방을 실현하는 국제적인 수준의 프로세스와 관리기준을 갖추게 됐다”고 평가했다.
유찬 신라면세점 상무는 “신라면세점은 국내 유통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고객과 협력사, 나아가 전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할 책임이 있다”며 “이번에 구축한 국제기준에 맞는 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안전보건경영을 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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