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이 추석연휴를 맞아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 내 운영 중인 식음료(F&B) 사업장에서 대대적 손님맞이에 나선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해외 여행객이 사상 최대 수준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들 손님을 공략한다는 취지다.
아워홈은 우선 공항에서 촉박한 시간에 한 끼를 챙기려는 고객들을 위해 푸드엠파이어·푸디움·한식미담길·별미분식 등 운영 중인 매장에서 주문 즉시 음식을 받아볼 수 있는 퀵 메뉴 시스템을 운영한다. 무인 키오스크에도 상주 인력을 배치, 빠른 주문과 결제를 돕는다.
또 제기차기 이벤트를 열어 순위권 참가자에게 삼계탕, 음료 교환권 등 경품을 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연다. 인천공항공사와 함께하는 ‘아이가 즐거운 인천공항’ 이벤트를 마련, 영유아 동반 식음사업장 이용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등 가족 단위 해외여행객의 즐거움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인천공항을 찾은 고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든든한 한 끼와 함께 여행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아워홈은 올 1월부터 인천공항 T2 내 총 3,086㎡ 면적에서 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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