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에서 입는 골프웨어와 평상시에 착용하는 일상복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멋스러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골퍼들이 늘어나면서 장소에 국한되지 않는 스타일의 골프웨어가 줄지어 출시되고 있다.
프랑스 골프웨어 까스텔바작이 트렌치코트·야상·스니커즈 등 골프웨어와 일상복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웨어를 선보인다. 까스텔바작이 이번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처음 선보인 트렌치 스타일 재킷은 캐주얼하면서도 도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까스텔바작만의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트렌치 스타일 재킷을 가볍게 걸치면 꾸미지 않은 듯하면서도 꾸민 자연스러운 연출을 할 수 있다.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기장은 체형을 보완해준다. 앞판과 허리 부분에 아트워크 포인트를 더해 까스텔바작의 감성이 묻어난 유니크한 트렌치 스타일을 완성했다.
트렌치 스타일 재킷과 함께 선보이는 남성용 사파리 스타일 바람막이는 커플용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사파리 스타일 바람막이는 트렌치와 사파리 스타일이 결합된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트렌치의 클래식한 분위기와 사파리의 캐주얼한 느낌을 동시에 낼 수 있어 오피스룩에서부터 골프웨어까지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는 상황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색상은 은은한 베이지 컬러로 세련미를 더했다.
까스텔바작은 스타디움 재킷과 야상 점퍼를 혼합한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무드를 강조한 여성용 야상 스타일 재킷도 출시했다. 까스텔바작의 트렌치코트·야상 등은 장소와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 제품들로 주를 이루고 있다.
최근에 출시한 ‘아트워크 스니커즈’도 골프웨어부터 데님 팬츠, 오피스룩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실용성 높은 라이프스타일웨어다. 모노톤의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에 까스텔바작의 로고와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아트워크 스니커즈는 남성과 여성 모두 착용 가능한 유니섹스 아이템, 지퍼를 적용한 남성용, 슬립온 형태의 여성용 스니커즈 등 총 3가지로 구성됐다. 색상은 블랙·화이트·네이비 등 3가지다.
까스텔바작 관계자는 “골프 인구가 늘어나며 일상에서도 착용 가능한 스타일의 골프웨어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다”면서 “까스텔바작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이번 상품은 필드와 일상 어디에서나 스타일리시하게 착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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