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포춘코리아 김병주 기자] 카카오IX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는 오는 29일 제주공항 JDC면세점에 ‘카카오프렌즈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과의 접점을 늘리며 국내 시장 확대는 물론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제주공항 스토어에서는 총 70여 종의 귀여운 굿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제주 JDC면세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리미티드 에디션 ‘프렌즈 인 제주’는 제주도의 여운을 느끼고 싶은 관광객들을 겨냥해 ‘감귤’, ‘해녀복’, ‘야자수’ 등 제주도하면 떠오르는 대표 이미지들을 캐릭터에 입혀 깜찍함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카카오프렌즈가 특정 지역에 특화된 제품을 내놓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카카오프렌즈는 이번 제주 JDC면세점 매장 오픈을 기념해 깜짝 이벤트도 마련했다. 매장에서 5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여행 시 휴대하기 좋은 깜찍한 ‘저니(Journey) 투명 파우치’를 증정한다. 행사는 29일부터 제품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오랫동안 기다려준 고객들의 기대에 보답하고자 제주 지역 특색을 살린 한정판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매장별 특화 상품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bjh1127@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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