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가 LED 조명 제조업체 대진디엠피와 함께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조명 ‘IoT 방등’, ‘IoT 거실등’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IoT조명은 LG유플러스 홈IoT 플랫폼에 대진디엠피 LED 조명을 연동한 상품이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든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조명 밝기는 100%에서 15%까지 1% 단위로 조절 가능하다. 특히 무드등 모드를 활용하면 은은한 밝기가 가능해 아기 수유에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제품은 다양한 홈IoT 기기들과 서로 연동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IoT숙면알리미가 잠이 든 것을 감지하면 IoT조명과 TV가 자동으로 꺼지는 취침모드가 작동한다. 또 동시실행 기능을 활용하면 IoT조명 및 IoT멀티탭에 연결된 가전 등 여러 기기를 함께 끄고 켤 수 있다.
IoT조명은 11월까지 2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된다. 할인을 적용한 판매가는 IoT 방등 15만 9000원, IoT 거실등(2구) 27만 2000원, IoT 거실등(3구) 37만 4000원이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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