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스피지수는 상승출발했으나 하락세로 반전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6.57포인트(0.28%) 오른 2349.64에 출발, 장중 한때 2352.11까지 오르며 2,35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상승폭을 내주며 오전 10시2분현재 전일 대비 8.77포인트(0.37%) 떨어진 2,334.56을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16억원, 615억원 매수 중이고 기관이 888억원 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세다. 삼성전자가 1.18%떨어진 4만5,950원, 셀트리온 2.02% 떨어진 29마나1,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물산(-1.93%), SK텔레콤(-0.71%)하락세다. 반면 SK하이닉스 -.55%, LG화학(0.82%), KB금융(2.03%) 상승 중이다.
업종별로는 화학(0.94%), 서비스업(0.61%), 금융업(0.45%)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통신업(-0.78%), 보험업(-0.44%), 의약품(-0.51%) 등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도 소폭 상승 출발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도에 하락으로 반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22.27)보다 2.59포인트(0.31%) 오른 824.86에 출발했다. 이후 817.40까지 떨어졌다 현재 820.23을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로 개인만 354억원을 사들이며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24억원, 319억원 매도 우위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이탈리아 재정적자에 대한 우려에도 미국 경제지표가 선방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38포인트(0.07) 오른 2만6458.31에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0.02포인트(0) 하락한 2913.98에, 나스닥지수는 2.39포인트(0.05) 오른 8046.85에 폐장했다.
원달러 환율은 1.6원 떨어진 1,10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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