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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말라리아 치료제 FDA 지정소식에 강세

신풍제약(019170)의 말라리아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다.

1일 오전 9시7분 현재 신풍제약은 11.48% 오른 9,520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FDA는 피라맥스정을 지난 27일(현지시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 FDA는 희귀난치성 질병이나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경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하고 있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세금감면, 신약승인 심사비용 면제, 시판허가 승인 후 7년간 독점권 인정 등 혜택이 부여된다. 피라맥스정은 지난 2000년부터 1331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말라리아 치료제다. 피라맥스정은 세계 최초의 열대열 말라리아 및 삼일열 말라리아에 동시 처방·치료가 가능하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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