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의 캐릭터·디자인 전문 자회사 ‘라인프렌즈’는 1일 세계 최고의 음향 기기 제조사인 ‘뱅앤올룹슨(B&O)’와 협업을 통해 ‘브라운’을 적용한 한정판 스피커 ‘베오플레이 P2 브라운’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스피커는 B&O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브라운 캐릭터 고유의 갈색 계통 색상을 구현한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블루투스 기능이 지원되며 완전 충전 시 최대 10시간을 재생할 수 있다.
관련기사
베오플레이 P2 브라운은 오는 4일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과 일본 등 총 6개 라인프렌즈 글로벌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B&O가 캐릭터 브랜드와 협업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