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은 감성 짙어지는 가을을 맞이해 20~30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하는 문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가연은 이번 이벤트를 위해 미혼남녀가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도서와 공감 가능한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먼저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는 ‘좀도둑 가족’과 바닷가 마을을 여행하며 삶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당신을 사랑할 수 있어 참 좋았다’를 오는 15일까지 추첨을 통해 당첨된 10명에게 무료 증정한다.
위로받고 싶은 이들을 위한 ‘쓰디쓴 오늘에, 휘핑크림’은 오는 16일까지 신청한 회원 중 10명을 추첨해 증정한다. 밤마다 괴물로 변하는 남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은 ‘밤의 괴물’은 다음달 17일까지, 유럽 36개 도시를 순회하며 겪은 이야기를 담은 ‘내성적인 여행자’는 다음달 18일까지 신청한 회원 10명에게 증정한다.
쌀쌀해진 날씨 미혼남녀 회원에게 따스함을 전해 줄 뮤지컬과 연극 등 공연도 마련했다. 치열한 인생 무대에서 펼쳐지는 웃음 코미디 ‘홈쇼핑 주식회사’는 오는 16일까지 응모한 회원 가운데 5쌍에 무료 초대한다. 가슴 따뜻한 형제애를 담은 ‘사랑은 비를 타고’는 오는 17일까지 응모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5쌍을 초대한다.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김종욱 찾기’는 오는 18일까지 응모한 회원 가운데 10쌍을 초대할 계획이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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