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기관 2000억 이상 매도…시총 상위株 ‘우수수’
-동성제약發 악재로 투자심리 악화…신라젠 1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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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3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미중 군사 충돌 우려에 동성제약 악재까지 겹치면서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구성하는 제약·바이오주가 부진, 낙폭은 더욱 확대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사흘째 동반 순매도를 이어가며 수급에 부담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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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SK이노베이션이 시장 약세에도 불구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으로 정제마진이 개선되면서 3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배터리사업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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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가가 오르고 있는 이유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되서다. 지난달 28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올해 최저치 대비 19% 상승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2.05달러(2.8%) 오른 75.3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14년 11월말 이후 최고가다.
이에 증권사들은 SK이노베이션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24만5000원에서 27만원으로 목표주가를 올렸으며 정유업종 톱픽(최선호주)로 제시했다. SK증권도 목표주가를 23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BNK투자증권도 목표주가를 24만원에서 26만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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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급상승한 PX마진으로 화학사업부 실적도 개선됐다"며 "국제유가 상승으로 정유사업부 재고평가이익이 기존 추정대비 증가해 12개월 미래 지배주주순이익을 10.2% 상향했고, 미국의 이란제재 영향으로 국제유가 상승국면이 지속되면서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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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3분기 매출액 13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8197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예상치(7090억원)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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