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000150)이 류현진(사진)과 오승환 등 한국프로야구(KBO) 출신 선수들이 출전하는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를 공식 후원한다.
북미 지역에 사업장을 둔 두산인프라코어·두산밥캣·두산산업차량·두산퓨얼셀 등 계열사들은 NLDS 기간 동안 미국 전국 중계 채널인 폭스(FOX)와 MLB 네트워크,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두산 로고 노출과 같은 브랜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산업차량은 이번 NLDS 기간에 맞춰 북미 지역에 다양한 제품을 알리는 새로운 TV 광고도 선보인다. 류현진(LA 다저스)과 오승환(콜로라도 로키스)도 이번 NLDS에 출전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로 출전할 예정이며 오승환은 시카코 컵스와의 디비전시리즈에서 핵심 불펜 투수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두산은 지난해 아메리칸리그의 디비전시리즈(ALDS)를 후원하면서 MLB와 인연을 맺었다. 올해는 MLB 리그 후원 외에 뉴욕 양키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구단 후원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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