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3분기 실적시즌,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 실적株는 ?

- 3분기 실적시즌 개막

- 동일업종내 종목별 차별화된 실적 흐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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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거래가 시작되면서 또 한번 시장의 출렁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무역분쟁을 넘어 최근에는 군사적으로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동성제약으로 촉발된 제약, 바이오 업종에 대한 조정은 현재 진행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5일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적시즌의 개막이 예상된다. 지난 2분기 실적시즌에서는 미중 무역전쟁과 바이오주 테마감리 등 대내외 악재들이 증시를 짓누르는 악재로 작용했지만, 우량한 실적을 발표한 실적주들의 경우에는 나홀로 상승랠리를 이어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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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분쟁과 같은 불확실성은 이번 3분기 실적시즌에도 존재하지만, 전반적인 투자심리는 지난 2분기 실적시즌에 비해 상당부분 개선되었다고 볼 수 있다. 3분기 실적시즌이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실적에 따른 주가 상승이 더욱 탄력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번 실적 시즌에서 또한 업종별, 종목별 차별화 흐름을 보여줄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다. 우선 실적 상승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대표적인 업종은 중국 관련 소비주들이다. 전년도의 경우에는 사드 보복 조치가 절정이었던 시장환경이라 기저효과가 그 어느 때 보다 클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화장품업종 대장주격이라 할 수 있는 LG생활건강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성장한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면세점주들 또한 호실적을 발표했던 2분기의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업종별, 종목별 실적의 차별화가 클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3분기 실적에 대한 확인과 향후 실적 개선 추세의 지속 여부에 따른 선별적인 종목 선택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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