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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맞아 '셀프 리프팅 케어' 상품 출시하는 뷰티업계

직접 피부에 바르는 크림화장품부터

'마시는 화장품', '뷰티디바이스'까지

뷰티업계가 집에서도 손쉽게 피부 관리가 가능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6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가을을 맞아 피부에 직접 바르는 크림부터 시작해 뷰티 디바이스, 마시는 화장품 등 셀프 리프팅 케어가 쉬운 각종 뷰티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데다 공기도 건조해 유·수분 밸런스뿐이 무너지고 피부의 속당김이 심해져,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유발되기 쉽다는 이유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이소이의 ‘코어탄력크림’./사진제공=아이소이




아이소이는 보습, 미백, 주름을 한 번에 겨냥한 ‘코어탄력크림’을 선보였다. 피부 친화력이 높은 식물성 오일로 보습력을 높여 피부 탄력과 광채 에너지를 살려준다는 설명이다. 아이소이 관계자는 “천연 원료인 ‘불가리안 로즈 오일’과 각종 자연 유래성분, 천연 미백성분 알부틴을 함유해 보습력을 높이고 피부 층을 채움으로써 가을철 피부 건조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뷰티 전문 기업 코리아테크의 ‘카사업’은 미용기기와 화장품을 접목시킨 뷰티 디바이스다. 마이크로 커런트 모드와 이온 스킨케어 모드를 통해 리프팅과 스킨케어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마이크로 커런트 모드로 살결을 정리해주면서 팔자 주름과 눈 밑 주름, 미간 주름 등을 끌어올린 뒤 이온 스킨케어 모드로 이마와 목의 주름 등에 카사업 세럼의 유효 성분을 피부 속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코리아테크가 개발한 ‘카시업’./사진제공=코리아테크


아모레퍼시픽의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는 한 병당 초저분자 콜라겐이 3,000mg 들어 있는 ‘마시는 콜라겐’ 앰플 ‘슈퍼콜라겐’을 출시했다. 청정지역에서 얻은 피쉬 콜라겐을 흡수가 빠른 저분자 콜라겐으로 담았다. 아모레퍼시픽이 직접 개발한 이 초저분자 콜라겐은 분자량이 더욱 작고 흡수율이 높아 피부에 콜라겐이 더 잘 흡수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스위스의 모발 케어 브랜드인 라우쉬는 자극으로 민감해진 두피를 진정시켜주는 제품인 ‘스위스 허벌 헤어 토닉’을 내놓았다. 민감한 두피를 케어할 수 있는 쐐기물 추출물은 물론이고 두피 보습 및 진정, 강화에 효과적인 하우스리크 추출물도 함유돼 있다. 샴푸 후나 잠자기 전, 자극이 느껴질 때 두피에 도포하고 가볍게 마사지해주면 약해진 두피를 진정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라우쉬 측은 덧붙였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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