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이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 운영매장’으로 재인증 받았다.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재인증을 받아 유효기간은 2020년 10월까지 2년이다.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은 국가기술표준원·식품의약품안전처·환경부 등 정부 감사기관에서 위해상품 정보를 대한상공회의소 전자정보 사이트 코리안넷에 등록하면 관련 정보가 실시간으로 각 사업자에게 연동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판매 업체는 위해상품에 대한 내역확인과 판매중단 조치가 가능하다.
위해상품이 확인될 경우 판매중인 상품은 즉시 판매중단 처리를 하고, 해당 상품과 미취급 상품은 관계기관에 곧바로 회신한다. 홈앤쇼핑은 2016년 10월 시스템을 구축해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도입 인증을 받았다.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지난 2년간 월 평균 61건의 위해상품정보를 정부 감사기관에서 수신해 100%의 조치완료율을 기록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홈앤쇼핑은 2016년 처음으로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해당 시스템을 실질적으로 지속 활용해오고 있다”며 “위해상품 정보를 철저히 분석하고 적극 활용해 고객에게 안정적인 상품 구매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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