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2018년 제2회 벤처창업교실을 11월 6일 9일까지 서울 한강대로의 서울스퀘어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창업교실은 제조, 정보통신기술(ICT), 신재생에너지, 4차 산업혁명분야, 지식 문화산업 등 기술기반 업종에서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4일간 총 28시간에 걸쳐 열린다. 교육 내용은 △4차산업혁명의 미래와 기술창업 △창업법률 △지식재산권 △기술사업화 전략 △온라인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 등 기술창업과 관련된 실무지식 위주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무료로 ‘맞춤형 창업컨설팅’ 혜택도 주어진다.
기보는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과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2001년부터 강좌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54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수료자 중 739명에게 1,900여억원의 기술보증을 지원했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창업교실은 예비창업자 등에게 특화된 창업 실무교육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료생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강좌는 10월 30일까지 기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전액 무료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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