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코리아가 브랜드 팝업스토어 ‘살롱 드 써모스’를 열고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담은 신제품을 출시했다.
써모스는 이달 24일까지 브랜드 제품 개발과정과 독특한 디자인의 신제품을 소개하는 팝업스토어를 서울 6호선 상수역 1번 출구 인근에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써모스의 대표 보온병 모델인 JNL의 원터치 마개를 형상화한 ‘원터치 하우스’ 콘셉트로 만들어진 팝업스토어는 오픈 기간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연다. 소비자들은 팝업스토어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관람하고 구매할 수 있다. 매장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열린다.
팝업스토어 오픈과 함께 써모스코리아는 텀블러 JNL과 JNO 라인에 카카오IX에서 운영하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담은 텀블러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써모스×카카오프렌즈’ 컬래버레이션은 여행을 콘셉트로 ‘어피치’, ‘라이언’, ‘무지’ 등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망원경, 캡 모자, 선글라스 등을 장착하고 여행을 떠나는 설레는 모습을 그렸다.
써모스코리아 관계자는 “그간 진행된 팝업스토어에 대한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3번째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며 “최근 텀블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바탕으로 국민 캐릭터로 알려진 카카오프렌즈와의 협업 제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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