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10일 배포 자료를 통해 “출범 2년 만에 회원사 500곳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지난 2016년 9월 50여곳 스타트업(창업 초기 기업)이 모여 시작했으며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에 사단법인으로 정식 등록됐다.
사단법인 등록 6개월 만에 회원사가 300개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스타트업 포럼 산하에는 ‘모빌리티산업협의회’와 ‘온라인·오프라인연계서비스(O2O)산업협의회’가 조직돼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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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역별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부산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잇다. 이후에도 지역 기반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출범 2주년을 기념해 오는 16일 서울 명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포럼을 개최한다.
국내 대표 스타트업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을 이끄는 김봉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이 출범 2주년 선언문을 발표하고 업계 사례 발표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 의장은 “스타트업의 성장과 생태계 발전, 나아가 혁신 성장에 앞장서는 대표 단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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