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 3·4분기 예탁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이 하루 평균 22조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4.3% 줄었다고 10일 밝혔다. 장내 주식시장 하루 평균 결제대금은 4,77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9.6% 줄었고 장외 주식시장도 6,790억원으로 20.5% 감소했다. 장내 채권시장 결제대금은 하루 평균 1조8,420억원에 달해 전 분기보다 16.0% 늘었다. 그러나 증권결제대금의 대부분(86.3%)을 차지하는 장외 채권 결제 규모는 하루 평균 18조9,55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8% 감소했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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