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클럽 옥타곤’에서 열릴 예정인 ‘스페셜 DG 120 옐로우 라운지(Special DG 120 Yellow Lounge)’ 행사를 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
2001년 베를린에서 시작된 옐로우 라운지는 유니버설뮤직그룹 산하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Deutsche Grammophon)’의 문화 행사로, 클럽이라는 무대에서 클래식 음악을 라이브로 공연하는 혁신적이고 특별한 콘서트다.
클래식은 어렵고 격식 있는 음악이라는 인식을 넘어 젊은 관객들이 클래식 음악에 보다 편하게 다가가고 기존의 클래식 애호가들은 색다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다.
관련기사
특히 올해는 도이치 그라모폰의 설립 120주년을 기념해 폭스바겐이 아시아에서 진행되는 옐로우 라운지 행사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7월 도쿄, 9월 베이징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서울에서 세 번째로 개최된다.
이번 서울 공연에서는 청중을 사로잡는 섬세함과 다양한 표현력의 카리스마를 지닌 프랑스 출신 피아니스트 엘렌 그리모(Helene Grimaud)의 연주가 진행되며 DJ 공연도 함께 마련됐다.
한편 콘서트가 진행되는 클럽 내부에는 올해 출시 예정인 폭스바겐의 아테온이 전시될 예정이다. 아테온은 조화로운 바디 라인과 디자인 감성을 묘사하는 “아트(Art)”와 프리미엄 모델로서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이온(eon)”의 신조어로, 폭스바겐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적용된 프리미엄 세단이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