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모바일앱이 지난 2015년 5월부터 3년 넘게 이용자 수 순위에서 업계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홈앤쇼핑은 지난 9월 모바일앱 자사 순이용자 수 순위에서 홈쇼핑 업계 1위, 전체 커머스 업계 종합 순위에서는 6위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최근 발표된 웹사이트 순위 분석업체 코리안클릭의 자료에 따른 것이다. 특히 홈앤쇼핑 앱만을 사용하는 수치를 나타내는 단독 이용률은 16.3%를 기록하며 종합쇼핑몰 업계1위, 전체 커머스 업계 4위에 올랐다.
홈앤쇼핑은 2017년 7월부터 모바일 전용 방송 서비스인 ‘모바일 2채널’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홈앤쇼핑의 모바일 2채널은 두 개의 상품 방송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2채널 구축으로 고객들은 선택의 폭이 다양해졌다. TV쇼핑과 동일한 방식으로 쇼호스트의 안내를 통해 TV상품 외 다른 상품까지 확인하고, TV쇼핑과 동일한 구성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홈앤쇼핑만의 특징인 10% 할인과 10% 적립 또한 그대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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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부터는 ‘모바일 특가샵’도 선보였다. 통상 소셜커머스나 오픈마켓 등 이커머스에서 일반화된 특가 판매 서비스를 도입하며 매일 새로운 상품이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모바일 앱 상에 전시되는 기간 및 시간대에 따라 △핫킬특가 △하루특가 △서브특가로 나누어 다양한 상품을 취급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모바일 특가샵을 통해 취급 상품 수의 확대는 물론 협력사의 판매확대 및 재고소진의 역할도 함께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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