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에 변동성을 관리하며 투자하는 ‘미래에셋글로벌포커스4.0마켓헤지펀드’를 출시했다.
이 펀드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다양한 산업을 관통하는 핵심 기술의 성장성에 장기 투자한다. 관련 기업들이 성장성은 높지만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헤지전략을 병행해 시장 하락을 방어한다.
펀더멘털 분석을 통해 산업 내 원천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향후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4차 산업혁명 기업을 발굴한다. 시장에서 주목 받는 4차 산업 투자 테마 상장지수펀드(ETF)를 일부 편입해 단기적으로 시장이 포트폴리오와 다르게 움직이는 경우의 시장 대응도 병행한다. 더불어 주가지수 선물 및 옵션 등을 활용해 시장 하락 위험을 관리하고, 4차 산업혁명 관련 종목 중 성장성 둔화가 예상되는 고평가 종목을 일부 매도하는 전략을 시행한다.
미래에셋은 글로벌 12개국 네트워크를 통한 차별화된 리서치 역량을 펀드에 활용한다. 미래에셋의 글로벌 리서치 인력은 투자 아이디어와 시장 및 산업 동향 등을 정기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절대수익 추구형 펀드의 운용경험을 통해 헤지펀드 전략 노하우를 보유한 점도 강점이다. 이 펀드와 동일한 운용전략을 구사하는 사모펀드인 ‘미래에셋스마트Q글로벌헤지포커스전문투자형사모증권투자신탁1호’는 9월말 기준 지난 4월 설정 이후 10%의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미국 달러에 대한 환헤지형과 환노출형 상품 중 선택할 수 있고 미래에셋대우 전국 영업점과 온라인을 통해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