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071460)가 5인용 전기보온밥솥 등 딤채쿡 신제품 2종을 내놓았다.
대유위니아는 프리미엄 전기밥솥 브랜드 딤채쿡의 ‘5인용 IH 전기보온밥솥’과 ‘8인용 마이컴(전자식) 밥솥’ 등 2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유위니아는 지난 2015년 딤채쿡 브랜드 론칭 이후 신제품을 지속 출시하며 밥솥 제품군을 다양화해왔다.
대유위니아는 지난해 딤채쿡 8인용 IH 전기보온밥솥에 이어 올해 5인용 제품을 선보였다.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다. 특히 내솥의 내부를 입구보다 넓게 만드는 ‘벌징(bulging)’ 기법을 적용해 수분이 많고 부드러운 ‘가마솥 밥맛’을 구현했다. 보온력도 뛰어나 밥의 변색과 수분 손실이 적다. 오랜 시간 밥맛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위생을 고려한 편의 기능도 탑재됐다. 손쉽게 탈부착 가능한 원터치 분리형 커버를 달아 세척이 편리하다. ‘자동 세척’ 기능으로 내솥에 담은 소량의 물로도 스팀 배출로가 막히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딤채쿡 전자식 8인용 밥솥은 국내 동급 제품에 없는 기능이 다수 적용됐다. 동급 제품 중 유일하게 조그(jog) 다이얼을 채용해 메뉴 선택이 간편해졌다. 8인용 모델로 제작돼 소비자에게 넉넉한 밥솥 용량을 제공한다. 밥솥을 손쉽게 옮길 수 있는 이동용 손잡이와 뜨거운 열기에도 쉽게 들 수 있는 내솥 손잡이도 차별화 포인트다. 취사메뉴 외에도 누룽지·영양죽·구운계란 등 동급 최다인 12종의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딤채쿡 5인용 IH 전기보온밥솥은 20만원대, 딤채쿡 8인용 전자식 밥솥은 10만원대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부드러운 밥맛과 다양한 기능을 원하는 스마트 소비세대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제품”이라며 “차별화된 신제품을 지속 출시해 국내 밥솥 시장에서 딤채쿡의 입지를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희철기자 hcshi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