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팜이 국내 주요 실 리프팅 전문가들과 메디컬 에스테틱스 자문위원 위촉식을 갖고, TESSLIFT SOFT의 영업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TESSLIFT SOFT의 자문위원에는 김형문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장을 비롯해 오욱 삼성필의원장, 오승민 오앤클리닉 오승민 원장이 위촉됐다.
대한뉴팜은 지난 7월 TESSLIFT사와 MOU를 체결하고 3개월간 TESSLIFT SOFT의 테스트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TESSLIFT SOFT는 중심에 두꺼운 양방향 코그실에 메쉬 구조로 여러 가닥의 실을 결합시켰다. 이전의 코그실들과는 달리 중심실과 메쉬 구조 사이로 조직이 자라나 시술 후 훨씬 자연스러운 리프팅 효과를 내고, 리프팅 유지기간 역시 길어진다.
메쉬 구조의 도움으로 중심실의 인장력이 강해져 기존 실들이 끊어지는 단점도 보완할 수 있다. 10개 단위의 한 박스 포장을 다시 2개 단위로 질소 포장하여 인습성으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했다.
대한뉴팜은 테스트 마케팅 기간 동안 제품의 차별화된 효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메듀케이션 K Academy가 주관한 ‘Expert Meducation K’에서 80여 명의 전문의를 대상으로 Live 시술을 진행했다. 또,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에서 강의를 진행하는 등 사전 홍보활동을 해왔다. 3개월간 매달 라이브 데모도 실시했으며, 메이드유 클리닉 등 국내 대형 체인 병원에 제품 세미나를 진행하고 고객들의 반응을 모니터링했다.
대한뉴팜은 테스트 마케팅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영업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 최대 피부 미용학회인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를 비롯해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대한비만미용체형학회 등 다양한 학술모임에 전문의들의 임상경험을 소개하게 된다. 더불어 매달 소규모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TESSLIFT사의 마케팅 회사인 지쉘그룹(김종호 대표)의 글로벌 활동을 통해 국내 이용자들의 해외 스피커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안면미용 전문 조직인 전략영업팀을 신설해 적극적인 시장 진입을 시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TESSLIFT SOFT를 기반으로 앞서 발매된 ‘루치온’, ‘신델라’ 등 비급여 주사 및 새롭게 도입될 의료기기 등과 함께 안면 미용 제품의 전문회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라며 “철저한 테스트 마케팅 경험과 자문위원들의 노하우를 융합해 성공적인 마케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규진기자 sk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