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여성경제인의 상품 ‘여움’ 판매를 위한 판촉전을 연다.
여경협은 롯데마트와 18일 서울 송파구 롯데마트 잠실 외곽행사장에서 ‘롯데마트 여움 브랜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은 2회차 행사로, 여성기업의 우수한 상품이 롯데마트를 시작으로 국내 유통시장에 폭넓게 진출하며 여성 일자리 확대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행사에는 이의준 여경협 상근부회장과 인증브랜드 ‘여움’ 회원사 18개사가 참석했다. 이번 판촉전에서 선보이는 제품들은 여성기업들이 모여 만든 공동 인증브랜드인 ‘여움’의 상품들로 구성되며, 신선식품 및 주방용품, 가공식품, H&B상품 등 약 150가지가 판매된다.
여경협 관계자는 “품질은 뛰어나지만 초기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기업인들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증브랜드 여움을 론칭했다”며 “앞으로도 여성 중소기업에 기회를 제공하고 성장의 도약대 역할까지 할 수 있도록 여움 선정기업의 판로확대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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