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주열 “통화정책, 주택가격 조정수단으로 효과 크지 않아”

브리핑하는 이주열 한은 총재./연합뉴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8일 “통화정책을 주택가격 조정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은 효과가 미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금융통화위원회 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집값에는 금리도 물론 영향이 있겠지만 금리 외에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과거 금리와 주택가격 관계를 추적해보면 금리가 오를 때 주택가격이 오르고 금리가 내렸음에도 주택가격이 하락했던 사례를 들었다.



이 총재는 “금리를 올리더라도 경기 상황이 좋고 유동성이 풍부해지면 집값이 오르는 경우가 있다”며 “금리와 주택가격이 일관되게 음의 관계를 보이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서영인턴기자 shyu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